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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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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세금을 정부탓으로 돌리는 당신에게 코로나로 인한 불황이 깊어지고 있다. 불황에 대한 대응으로 재난지원금 등을 여러 정책들을 펼쳐왔다. 정책들을 펼치기 위해서 국가 재정을 소모해왔으나, 불황때문에 세입이 외려 줄고 있다. 정부는 올해 12조 2000억원의 세수 감소를 예상했다. 어려울 땐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는 법. 어쩌면 세수 감소가 20조원을 넘을 것이란 예상도 곳곳에서 나온다. 세수 감소에 따라, 재정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족한 재정을 채우는 방안들을 살펴보자. 1. 국채발행2. 증세 1. 국채발행 (1)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필요한 예산을 제출한다. (2) 기재부는 모두 취합하여, 국채발행 계획안을 작성한다 (3) 국무회의에 상정하여 심의 후 국회에 제출한다. (4) 국회 심의 의결 후 정부에 통보한다. 여기서 발행규모 ..
당신은 창의성을 가질 자격이 없다 창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 회사, 기관 등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거나 창의적인 인재를 뽑겠다는 뉴스 기사나 공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과거엔 말 잘듣고 묵묵히 시키는 일만 잘 해내는 인재를 추구했다. 이제는 창의성을 가지야 한다고 말한다.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네이버 지식백과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서술했다. 1. 새롭고, 독창적이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 2.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거나 비 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서술된대로 창의성의 개념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열거된 특징들이 가장 익숙할 것이다. 1,2번의 특징들로만 보았을 때, 창의성을 천재성으로 착각하곤한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이며 매번 번뜩이는 아이디어..
아직도 주식시장 예측과 대응을 믿는가? “자만은 인간이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데에서 오는 기쁨이다” -스피노자 인간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계산한 결과를 토대로 예측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과연 그럴까? 화려한 연산이 이루어지고, 많은 이들이 예측의 자만에 빠지는 곳, 그곳은 주식시장이다. Black Monday , 월가의 카산드라의 탄생 검은월요일은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에 뉴욕증권시장에서 일어난 주가 대폭락 사건이다. 각 나라 별 시간대 차이 때문에 이 사건을 검은 화요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를 예측 한 여성이 있었다. ‘Elaine Garzarelli(1950~)’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인 그녀, 이자율, 통화량, 기업수익률 등 14개의 지표를 가지고, 본인만의 공식을 만들었다. 그리고 검은월요일 사건이 발생하기 일주일 ..
경솔한 선의정책 - 좋은 일자리에 대하여 좋은 일자리란? 문재인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과연 좋은 일자리란 어떤 조건을 갖는가? 두 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 1. 일자리가 존재한다. 2. 일자리의 질이 좋아야한다. 그렇다면, 일자리의 질이 좋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고용의 질은 주관적이고 다차원적인 요소가 있어, 한 가지의 대표요소로 표현할 수 없다. 임금, 미래전망, 노동시간, 안전한 직업환경, 사회보장, 고용안정성.. 등 너무나도 많은 차원의 요소들이 존재하여, 하나를 대표로 꼽기 어렵다. 경쟁을 기피하는 누군가는 임금은 낮지만 내면적으로 보다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택하지만, 또다른 누군가는 임금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이상만 좇는 불매운동가들 이전에 남아메리카 등 노동착취공장 실체가 공개되면서 나이..
마이너스 금리의 시작 이자가 항상 플러스 값을 가졌던 이유 전 세계 역사동안, 이자를 금지했던 시대가 있었다. 또한 예전부터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철학자 및 종교 내 우두머리들은 이자를 비난해왔다. 이자는 ‘시간의 경과’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당시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아닌 신의 통제영역이였기에, 그에 따라 생기는 이자 또한 신의 영역이라 사람이 손대길 금했다. 하지만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들은 늘 존재하기 마련, 고리대금을 통해 다른 곳에서 사용하여 이득을 얻고싶어 했다. 당시 고리대금을 ‘usura’라고 불렀는데, 이것을 통해 대출자들은 다른 곳에 활용하여 이득을 봤다. 하지만 반대로, 돈을 빌려준 사람은 그 이득을 잃어버렸기에, ‘잃어버린 이득기회에 대한 보상’으로 ‘인테레세’라고 정의했다. 이것이 오늘날..
배달알바 중인 대학신입생을 죽인 건 촉법소년뿐만이 아니다. SNS 관심이 키워낸 어린 범죄자들 경찰서에 잡혀 온 네 소년은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렸다. 그들의 표정에선 허세가 가득했고 친구들은 앞다퉈 '좋아요'를 눌렀다. 이틀 뒤인 23일, 이틀 뒤인 25일 연거푸 똑같은 수법으로 렌터가를 훔쳐 또 사고를 냈다. 이들은 본인들의 범행을 보도한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자랑을 하고 주변친구들은 '스타네 스타'라며 호응했다. 이들에게 범죄는 SNS에서 뽐내기 좋은 오락요소임이 확실하다. 또한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들(2006년)이 형사처벌 받지 않는 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있었다. 무고한 생명의 죽음 29일, 경찰의 추격을 피하던 이들은 월세라도 벌어보겠다고 오토바이 배달 알바 중이던 대학 신입생(18)을 치어 숨지게했다. 여전히 SNS에 사건을 과시하며 대수..
보스 QC35 II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셋 제품리뷰 보스 QC35 II 무선 헤드셋을 산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 1년의 사용후기가 되겠고, 정직하게 느낀 것만 리뷰로 쏟아내어 본다. 0. 보스 구경 1. 구매가격 ㅇ 현재 스토어 별 가격편차가 좀 있다. 무튼 해외직구 20만원대 초-중반, 국내 20만원대 후반~ 3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한다. ㅇ 과거 나는 BOSE QC35 II를 중고나라에서 구입했다. 1년전,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를 가서 요놈 미개봉 제품을 당시 250,000원에 업어왔다. 미개봉 제품을 저렴하게 중고나라에서 직거래로 구매하는 건 매번 옳다고 느껴진다. 2. 구입이유 구입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데, (1) 청력보호 (2) 장시간의 대중교통or고속버스 이용 그리고 그 구입이유를 충족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기능을 ..
발밑의 큰 흔들림 1.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낯선 것이다. 2. 하나를 알고, 모든 걸 관통한다 3.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기보다, 남을 알아주지 못한 것에 대해 걱정하라. 4.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존재한다. 정주하는 자 그리고 도망치는 자. 5. 앎의 단계 (1단계) 모르는 것을 모르는 상태 (2단계) 모르는 것을 아는 상태 (3단계) 아는 것을 아는 상태 (4단계) 아는 것을 모르는 상태